티스토리 강좌 / 모바일 사용 편의성 - 페이지가 모바일 친화적이지 않음
Google Search Console에서 제공하는 정보 중에 모바일 사용 편의성이라는 게 있습니다. 모바일에서 콘텐츠를 잘 볼 수 있는지를 파악하여, 문제가 있다면 개선할 사항을 알려줍니다.
클릭할 수 있는 요소가 너무 가깝다고도 하고, 텍스트가 너무 작다고도 합니다. 콘텐츠 폭이 화면 폭보다 넓다고 하기도 하죠.
그런데 실제로 그 페이지에 모바일로 접속해보면 붙어 있는 요소도 없고, 텍스트도 읽을만 하고, 콘텐츠 폭도 이상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경쓰실 필요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즉, 눈으로 봐서 문제가 없다면 다른 어떤 이유가 있는지 힘들게 찾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상 없는 페이지를 왜 모바일 친화적이지 않다고 하는 것일까요? 구글 직원이 아니라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광고의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광고 중에는 이미지와 글자가 붙어 있는 것도 있고, 글자가 아주 작은 것도 있습니다. 광고를 잘 조절하지 못하면 콘텐츠의 폭을 넘어가기도 합니다.
구글이 페이지를 분석할 때 광고를 제외하고 분석하지는 않습니다. 그 페이지에 있는 모든 내용을 검토합니다. 그런데 광고 안의 내용은 직접 제어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페이지가 모바일 친화적이지 않은 원인이 광고라면, 그냥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물론 광고가 모바일에서 아주 크게 나와서 본문 글자가 작아지거나 화면을 벗어나고 있다면 광고 코드 수정을 해야겠죠.)
'페이지가 모바일 친화적이지 않음'이라는 메시지를 보면 검색 순위에 불이익이 있을까봐 걱정이 되실텐데요... 결론은 이렇습니다.
- 해당 페이지를 스마트폰으로 접속해서 구글이 말하는 문제가 있는지 꼼꼼하게 보세요.
- 문제가 있다면 수정하세요.
- 문제가 없다면 구글의 착오라 생각하고 기다리세요.
보통 며칠 안에 오류 메시지가 사라집니다.